족집게 새 ‘알락꼬리마도요’를 아세요?

 

 

 

 

족집게 새 ‘알락꼬리마도요’를 아세요?

 

알락꼬리마도요는 봄과 가을철에 한국에

도래하는 나그네새입니다.

 

 

 

이번 봄에도 어김없이 남해바다 갯벌을 찾아왔다고 합니다.

독특한 생김새가 알락꼬리마도요의 생존에 영향을 주지요..

긴 다리 때문에 물이 차올라도 깊숙한 곳에서

사냥을 할 수 있고 그와 더불어 긴 부리를 이용하여

다른 도요새들은 다니지 않는 깊숙한 갯벌에서도

게를 사냥할 수 있다. 부리의 촉각으로

갯벌 속의 게를 족집게처럼 잡아 올린답니다.

 

 

 

그런 다음 게의 다리를 잘라내고 몸통부터 삼키지요

알락꼬리마도요의 섭식 행동을

관찰한 결과 게가 79%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해안과 해만의 갯벌, 해만의 간척지, 하구의 삼각주,

염전 때로는 농경지 등에 서식을 합니다.

 

고산의 초지나 고원 또는

 툰드라 등지에서 작은 관목이 있는

풀밭 땅 위의 오목한 곳에

둥지를 만든다고 합니다.

 

올리브 녹색에 녹색을 띤 갈색의

반점이 있는 알을 4개 정도 낳습니다.

 

 

 

아시아 동부, 시베리아에서 번식하며,

동남 아시아, 호주에서 월동을 합니다.

 

봄과 가을에 흔히 통과하는 나그네새이며,

낙동강 하구와 남해 도서 연안 갯벌에서

월동하는 흔하지 않은 겨울새랍니다,

 

-, -, 호이큰 소리로 울며

먼 곳에서는 -하는 소리로 들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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