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공간에서

'판데믹'이란? 전염병 경보주의보 최고 등급

전세계가 ‘에볼라’ 공포에 휩싸이면서

판데믹(pandemi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판데믹이란 세계보건기구(WHO)의 전염병 경보단계 중

최고 위험 등급을 일컫는 말이지요...

 이는 전염병 경보단계의

 6등급에 해당하는 최고 단계로서

가장 위험한 상황을 나타나내고 있습니다.

판데믹은 그리스어로 모두(pan)와 (demic)사람이라는

뜻의 단어가 합쳐진 말이라고 합니다..

즉, ..모든 사람이 감염될 수도 있는

가능성을 언어에 내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전파돼

모든 사람이 감염된다는 뜻 입니다

지금까지 14세기 유럽 인구의 3분의 1을

몰살시킨 '흑사병'을 비롯하여,

1918년 유럽대륙에서 5000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스페인 독감,

1968년 100만명이 희생된 홍콩 독감 등이

판데믹에 속한다고 합니다.

전염병 경보단계 중 1단계는 동물에 한정된 전염,

2단계는 동물 간에 전염되어 소수의

사람들에게도 전염된 상태,

3단계는 사람들 사이에서 전염이 증가된 상태이며..,

4단계는 사람들 사이의 전염이 급히 퍼져

세계적 유행병이 발생할 초기 상태,

5단계는 전염이 널리 퍼져 대륙의 최소

2개국에서 병이 유행하는 상태에 내려진답니다..

특히 6단계가 내려지는 것은 5단계를 넘어

다른 대륙의 국가에서도

추가 전염이 발생한 상태로,

전염병의 세계적 확산을 의미한다고 합니다.